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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디너 인더 스카이(Dinner in the Sky), 하늘에서 맛보는 아찔한 정찬!

by Namaste 2009. 10. 1.
Dinner in the sky,  하늘에서 맛보는 아찔한 정찬!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 보며 식사를 한다?
비행기내에서 먹는 식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벨기에의 "디너 인더 스카이 닷컴(Dinner in the Sky.com)" 이라는 레스토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이 레스토랑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늘에서 식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독특한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이 아이디어는 벨기에 출신의 요리사 쿠엔틴 자둘(Quentin Jadoul)에 의해 사업화 되었습니다.

이 이색 레스토랑은 단순히 말해 기중기 한 대와 테이블과 앉을 좌석, 그리고 전문 요리사 정도로 구조는 단순 합니다.

단순하게 생기긴 했지만, 또 단순하지 않은게, 이 레스토랑에서 모든 구조물은 독일 공업표준규격 (DIN 4112 - Deutsch Industrie-norm)의 설계를 따르고, TÜV 라인란드 라고하는 독립 시험, 진단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회사로 부터
안전 테스트도 통과 해 안전인증을 획득한다고 합니다. 즉 공인된 기관과 전문가를 통해 구조물이 정말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해줬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안전성 테스트는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전체 구조물의 안전 테스트를 벨기의 테스크 기관인 BTV에 의해 3개월 마다 한 번씩 정기 점검을 다시 받아서 안전성의 적정성을 재 검증 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요식업계에 계신 분들 중에서  "그저 기중기로 식탁과 의자만 들어올리면 되는 구만! 나도 한번 해 볼까? " 하는 식의 가벼운 접근 또는 오해가 있을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무튼 인테리어 비용은 따로 들지 않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공중에서 지상을 내려다 보면 지상의 모든 아름다운 풍광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게 되니 꽤 근사 할 것 같습니다.

"디너 인더 스카이" 레스토랑은 약 500평방 미터의 사이즈로, 최대 22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과3~ 5명의 직원(요리사,웨이터, 기타) 이 테이블 안쪽 가운데에서서 일하는 구조입니다.  대여 시간은 8시간 까지 가능한데, 8시간을  한자리에 앉는다는 생각만으로도 상당히 긴 느낌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최장 8시간을 1시간 단위의 세션으로 구분해서 운영을 합니다. 다시말해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들면 1시간은 칵테일 시음, 그리고 다음 1시간은 본 코스요리, 그리고 다음 1시간은 비즈니스 미팅...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손님이 원할 경우는 세션은 시간은 1시간 이상으로도 변경이 가능하구요. 

전체 진행은 예약된 손님이 도착하면 먼저 가벼운 칵테일과 샴페인을 먼저 서브 한 다음, 절차에 따라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안전 교육과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이제 대형 기중기가 테이블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면 사전에 미리 협의된 세션이 본격적으로 한시간 세션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식사는 스테이크에서 부터 스시까지 각종 해산물 요리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원한다면 다른 크레인을 이용해서, 뮤지션도 함께 올려서 연주도 들을 수 있습니다. (↓)


자, 그럼 이런 공중에서 식사 한끼를 하는데 도대체 얼마를 지불 해야 할까요?

$20,0000 정도니 한화로 (1:1,000)으로 단순 비교를 해 보더라도, 최소 2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두당 1백 만원 가까운 현금을 쥐고 있어야 우리같은 서민들은 파티라도 할 수 있는 세상이고 맙니다. ^^;;


웹사이트를 보시면 상단을 보시면 체험을 진행한 다양한 나라의 국기가 걸려져 있고, 맨 하단으로 보면 
dinner in the sky.com / meeting in the sky.com / showbizz in the sky.com /marriage in the sky.com 으로 사업 영역이 따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역시 초반에는 dinner in the sky.com 으로 시작 했지만, 사업이 확장되면서 동시에 다양한 유관영역으로 파생 된 것입니다.  

가만보면 이 "디너 인더 스카이"는 일반 손님보다는 기업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룹 단위로 신청이 되어야 하는 것도 있겠지요. 그러나 역시 개인 보다는 기업의 프리젠테이션 이라든가, 파티, 팀 빌딩 회의, 제품 프리젠 테이션 등 보다 독특하고 이벤트 적인 것으로 기업 자체가 주목을 받기 쉬운 탓에 일종의 광고 효과도 있을 듯 싶군요.

↑ 사진을 찾아보니 삼성도 벨기에 브루셀 (Brussels)에서 디너 인더 스카이 체허을 한 듯 싶은데, 아마도 임원단 이겠지요?? ^^;;

음... 신입사원 면접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퍼득 하고 머리를 스칩니다. ???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웹페이지 주소를 참조해 주세요.


↓ (1) 디너 인더 스카이 (Dinner in the Sky experience) 소개 동영상 보기 (Eng)

 
Dinner in the Sky Presentation - Funny blooper videos are here

* Wise experience Review는 어떤 형식적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 됩니다.

- 디너 인더 스카이 ( Dinner in the Sky experience) -

* URL : http://www.dinnerinthesky.com/
* 예산 : $20,000
* 보다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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