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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추석에 즐길만한 외줄타기 (Slack Line) 놀이 (?)

by Namaste 2009. 9. 28.
  어디서나 즐기는 DIY형, 외줄타기 체험!

외줄타기 놀이가 유럽엔 붐이라고 하네요.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가볍게 설치해 즐길 수 있는 DIY형 외줄타기 체험(?) 놀이인 셈이지요.

외줄타기를 영어식 표현으로 말하면 "슬랙 라인(Slack Line) 또는 Slacklining"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럽에서 인기있다는 외줄타기는 그냥 아무 줄이나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고, 전문적으로 따로 제작된 벨트를 이용한 놀이로 발전했는데요, 그 핵심은 줄의 탄력성 유지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 물론 반드시 탄력성 있는 벨트 이여야만 외줄타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열정만 있다면, 전기줄로도 너끈히 외줄타기를 즐길 수는 있겠지요..^^;;

아무튼, 원래 이 외줄타기 체험 놀이는 독일에서 가장 먼저 시작이되었는데, 전통적인 방법은 단순히 줄을 나무에 묶어서 즐기던 것을, 초보자들도 좀더 쉽게 설치하고 즐길수 있도록 일종의 전용 장비를 만들어서 활용하면서 크게 보급이 되었습니다. 

사진(우측 하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삿짐 센터 트럭이나, 건설 현장에 자주 쓰이는 바(Bar), 벨트하고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굳이 차이점을 발견 해 본다면, 줄타기 전용 벨트는 탈력성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등산용 카라비나(Carabiner-연결고리 장치 같은 것)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필수 장비는 아닙니다. 손 쉽게 나무 혹은 기둥 사이로 벨트를 연
결한 다음 외줄타기 놀이를 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는 칭찬 할 만 하네요. 

역시 백 마디 말(글)보다, 아래 첨부한 동영상을 들여다 보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겁니다. 

Gibbon Slackline란 말하자면 외줄타기 브랜드 상품입니다. 현재 벨트 셋트가 $80~$100 선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길이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웹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독특한 체험이나 레저 활동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필수 생활(?) 아이템이 될 것 같은데, 어떤가요?

슬랙 라인 연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 나무 또는 기둥 사이로 긴 벨트 또는 줄을 연결합니다.
  2. 가급적 낮게 설치해서 안전하게 즐기도록 합니다.  
  3. 설치가 완료되면 줄 위를 걸어 보며, 줄의 탄력을 조절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좀 싱겁다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현지 체험자들의 평가를 보면 대체적으로 "은근히 재밌는데다, 중독성도 심하다"고 하니 만만하게 볼 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이번 추석에 외줄타기 DIY 체험은 어떨런지요.. ^^;;
 
보다 자세한 첨부 동영상 및 하단에 기재된 웹사이트 주소를 참조 하세요.

↓ (1) 기븐 슬랙 라인으로 즐기는 외줄타기 (Gibbon Slack Line experience) 소개 동영상 보기 (Eng)


→ (2) 일반 슬랙 라인으로 즐기는 외줄타기 (Slack Line experience)동영상 보러가기 (Eng)


* Wise experience Review는 어떤 형식적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 됩니다.
- 외줄타기 체험 ( Slack Line experience) -

* URL : http://www.gibbonslacklines.com
* 예산 : $80~$100
* 보다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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