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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얼음 수족관(?), 영하 20 ℃에서 맛보는 얼음의 세계

by Namaste 2010. 12. 3.

사진은 일본 미야기현에 위치한 조그마한 항구도시 게센누마 어시장에 위치한 얼음 수족관입니다. 

말하자면 수족관 하면 열대어가 떠 다니는 정도로 생각을 하고 마는데, 이곳에는 얼음에 얼린 물고기들이 박제처럼 얼어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기존 수족관이라는 발상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셈입니다.

이 얼음 수족관은 미야기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카모토 제빙기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데, 얼음 수족관에는 가다랭이, 꽁치 등 양 80여 종류의 물고기가 450여 마리가 투명한 얼음에 신선한 상태로 냉동되어 있습니다. 

사실 국내에도 실내 공간을 얼음으로 가득채운 아이스바(Ice-Bar)가 홍대에서 영업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폐업처리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엇보다 실내를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전기비용이 장난 아니게 크다 하더군요.

게센누마시는 조그마한 항구도시이지만, 고급 중국요리 재료인 상어지느러미 산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해서 해산물을 좋아 하시거나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꼭 한번 들러 이곳 어시장의 풍경은 물론, 경매현장도 직접 둘러 볼수 있습니다.

남극 관측 쇄빙 함 <해들 키>로 부터 전해 받은 남극의 얼음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체험해 보기 어려운, 영하 20도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 얼음 수족관 내부 전경 동영상 보기


* 아이스 수족관 (氷の水族館 ) 체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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