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는 일년생 작물로 남미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땅시 사람들이 유럽으로 가져와 키워서 유럽 전역에 토마토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케첩과 토마토 소스(Tomato Sauce)를 만드는 방법은 토마토 껍질과 씨를 제거한 다음 토마토를 주 재료료 해 식염, 향신료, 설탕, 양파 등을 더해 삶아 만든다.
케첩과 토마토 소스는 대부분 가공식품 형태로 구매해 먹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는 가공식품의 표시기준을 살펴보아야 한다.
토마토 케첩과 토마토 소스 차이
토마토 가공식품의 식품 표시 기준에 따르면, 토마토 케쳡과 토마토 소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가용성 고형분(물에 용해될 수 있는 고체상태의 물질)이 얼마나 첨가되는가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
토마토 퓨레(Tomato puree)나 토마토 페이스트(Tomato paste)는 둘다 토마토를 삶아 익혀서 체에 걸려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더 걸죽하게 졸여 농축시킨 것이다.
페이스트와 퓨레를 더 농축을 해 만든 것이 토마토 케첩이 되는 것이다.
요약하면 토마토 케첩의 경우 가용성 고형분이 25% 이상 첨가되어야 하고, 토마토 소스 제품은 8%이상~ 25% 미만의 가용성 고형분이 포함되어야 토마토 소스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 기준은 당도에 의해 결정 된다. 물론 가용성 고형분에는 당 뿐만 아니라 염, 단백질, 산 등도 포함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당도 함유량이 높은 토마토 케첩 일 수록 맛이 더 부드럽다고 한다.
케첩의 유례
토마토 케첩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네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에 따르면 어원과 비슷한 발음으로 중국에서 전해지는 생선을 발효해서 만든 소스인 케치압(kê-tsiap) 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어류로 만든 생선 소스인 ‘케치압’이라는 것은 일종의 조미료로 사용되었던 것이 그 후 동남아를 거쳐 유럽까지 전파되었다고 한다.
케첩은 굴, 멸치 같은 어패류뿐만 아니라 버섯이나 과일, 호두 같은 재료를 넣어서 만들게 되었는데, 이게 영국으로 건너가 각종 요리에 토마스 소스를 널리 사용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토마토 케첩과 토마토 소스는 둘다 토마토를 주 재료로 사용해 만든다.
토마토 케첩은 농축 토마토에 식염, 향신료, 식초, 설탕 및 양파 또는 마늘을 주 재료로 첨가해 만든다. 가용성 고형분이 25% 이상 첨가되어야 기준에 부합된다 할 수 있다.
토마토 소스는 농축된 토마토 퓨레나 페이스트에 각종 양념과 향신료를 넣어서 만든다. 가용성 고형분은 8%이상 ~ 25% 미만이어야 한다.
당도는 토마토 케첩이 다른 토마토 제품 보다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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