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물 이야기15 화이트데이(White Day)는 왜 일본에서 시작되었을까? 어떻게 이번 발렌타인 데이는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이제 곧 이어 화이트데이가 다시 다가옵니다. 이런저런 시덥지 않은 날까지 기억하고 챙겨야하는 날이 너무 많다는 분들도 간혹 만나기는 합니다만, 꼭 의무적인 느낌 보다는 그저 최소한 한달에 한 번 정도는 사랑하는 사람을 챙기겠다는 개인적 다짐 정도로 생각하면 어떨까 싶네요. 우리에게 상당히 많이 익숙해진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는 로마에서 시작되었다는 - 적어도 유럽에서 유례되었다는...- 사실 정도는 익히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화이트데이는 어떨까요? 음, 역시 화이트데이(White Day) 또한 유럽 또는 하다 못 해 변방으로부터 시작되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우리와 가까운 일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011. 2. 16. 필리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물은? 여타 나라에 비해 필리핀 사람들은 비교적 관대한 선물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이 말은 여타 아시아 나라에서 단어나 색상, 숫자에 결부된 문화적 의미를 크게 따지거나 한다면, 필리핀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에서의 관대함 입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흔히 꽃과 음식을 선물하는 것은 예로부터 이어져온 하나의 대중적인 선물 아이템인 셈입니다. 물론 비즈니스 관계라고 해서 특별히 해야하는 선물의 종류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지 기업에 근무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 보면 집에 초대를 받은 경우 선물로 과일이나 아이들이 있다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자 꾸러미 셋트 정도만 사가져 가도 많이 기뻐한다고 합니다. 조금 과일은 망고와 사과 배 등이 들어가 있는 과일 선물 세트가 인기.. 2011. 2. 11. 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바구니 선물! 태국 사람들은 흔히 태국은 삼(3)계절을 가지고 있는데 "덥다.", 좀더 덥다.", "정말 덥다." 라는 식의 농담을 말 하곤 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계절풍이 오는 7~10월에는 비교적 서늘하긴 합니다. 11~2월까지는 낮에는 덥지만 밤과 새벽은 다소 시원하게 되지요. 아무튼 기본적으로 더운 날씨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국은 개인에게 선물 할 때는 한국적인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한국의 다양한 풍경이 담긴 사진집도 좋습니다. 비즈니스 선물로는 새해에는 간단하게 T셔츠나 달력, 시스템 다이어리 등도 좋습니다. 선물을 받더라도 준 사람 앞에서 바로 개봉을 하지 않고 책상에 둔다거나 옆에다 두기도 하는데, 이는 체면을 중시하는 태국의 문화 때문이니 이때 실망이나 오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011. 2. 11. 미국인에게 선물 할때 이런점에 주의하세요! 미국인에게 선물을 해야하는 경우에 관해서는 여타 나라에 비해 소스도 많은 뿐더러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지라, 특별히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선물은 반드시 준비하거나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물 해서 오히려 나쁠 경우는 없을 겁니다. 잘 아는 사이가 아닌 경우라면 가벼운 소정의 기념품 정도는 흔쾌히 받아들여집니다.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프로젝트, 거래 또는 상담이 성립된 후 끝나는 시점에 주고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영화나 미드에서 쉽게 볼 수 있듯이 미국인들은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달리 선물을 받게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선물의 내용을 확인해 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어정쩡한 선물을 하기 보다는 아무래도 미국땅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자국의 민속공예품 같은 기념품을 선물 하는.. 2011. 2. 10. 엄격한 도덕국가, 싱가폴(Singapore) 선물문화 알기 엄격한 도덕국가, 싱가폴(Singapore) 사람들의 선물문화 잘 아시는 것 처럼 싱가폴(또는 싱가포르 Singapore)하면 아시아의 도덕국가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나라입니다. 대개의 다른 나라들은 법 자체만 엄격할 뿐, 법의 집행에 있어서는 이런저런 틈도 많고 느슨한게 사실이지만, 싱가폴은 엄격한 법 만큼이나 그 법의 집행에도 놀랄 만큼 엄격하게 집행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싱가포르가 이러한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한 도덕국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가 하는 것은 싱가포르의 국부로 추앙받고 있는 리콴유(Lee Kuan Yew)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자신이 일본 점령하에서의 강력한 처벌(?)이라는 개인적 경험을 통해 범죄는 관대한 처벌이 아니라 오히려 강력한 처벌을 통해서.. 2011. 2. 9.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복잡한 선물(gift) 문화(?) 말레이시아는 잘 아시는 것 처럼 말레이계 사람들 외에도 인도, 중국계 사람들이 아주 오랫 전부터 이주해 함께 살아가는 다민족 국가 중 하나 입니다. 하여 친분 또는 사업상 선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 난처 할 수 있습니다만, 각 민족의 특성이나 종교를 조금 이해하면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Malaysia) 사람들은 주로 친구와 같은 지인들로 한정해 선물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상대방과 충분한 우호 또는 우정 관계를 먼저 구축한 다음 어느정도 친밀감이 형성 되었다 싶을 때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첫 만남에서 바로 선물을 주는 경우 뇌물로 이해할 가능성이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선물이 뇌.. 2011. 1. 16. 인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달달하다? 인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뭘까요? 인도(India)하면 먼저 드는 생각이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듯 묘하게 한데 썩여 돌아가는 이 느낌은 인도의 광대함과 더불어 다양성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해 줍니다. 간혹 인도를 방문한 겸험이 있는 분들과 만나서 인도 이야기를 하다보면 대체로 상상하기 싫은, 이해 자체가 불가능한 나라로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많이 개선되고 좋아진다 하지만 여전히 공무원 조직은 폐쇄적이며 이해하기 힘든 일처리 방식을 일삼고, 일반 사업거래 방식에도 우리와는 다른 현격한 시각차가 존재하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와 상당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어쨌거나 우리의 이러한 평가를 떠나서 세계는 인도의 경제적.. 2010. 12. 31. 격식을 따지는 일본사람은 어떤 선물을 좋아할까?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예로부터 타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소중한 문화적 가치로 인식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 한국, 일본은 크고 작은 선물을 자주하는 것이 하나의 중요한 문화적 풍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옛부터 중원(中元)과 설날에는 선물(Gift)을 교환해온 문화가 존재합니다. 특히 중원을 전후로 해서 일본 사람들은 선물을 보내고 고향을 찾거나 윗 사람을 찾아 인사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성인의 날, 어머니 날, 오봉, 세쓰분 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습니다만, 중원 이나 설 멸절이 갖는 무게감은 여타 명절과는 아무래도 다른지라 이때 평소 친분 또는 사업상 관계가 있는 거래처에 선물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해도 좋으니 미리 준비하라! 일본을 방문할 때는 사.. 2010. 12. 29. 이전 1 2 다음 반응형